슬로우 트래블1 코사무이 무계획 하루 (힐링 여행, 슬로우 트래블, 여행 피로) 저도 처음엔 "하루를 그냥 비운다"는 게 낭비처럼 느껴졌습니다. 코사무이까지 와서 아무것도 안 하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경험해 보니 완전히 반대였습니다. 아무것도 안 한 그날이 여행 전체에서 가장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.1. 코사무이에서 무계획 하루가 가능한 이유여행 중 아무 계획 없이 하루를 보내는 방식을 슬로우 트래블(Slow Travel)이라고 부릅니다. 슬로우 트래블이란 목적지를 최대한 많이 소화하는 대신, 한 장소에서 일상처럼 머무르며 현지 분위기에 스며드는 여행 방식을 의미합니다. 이걸 알고 간 건 아니었지만, 제가 코사무이에서 보낸 그 하루가 딱 그 방식이었습니다. 코사무이는 슬로우 트래블에 유독 잘 맞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. 섬 특유의 무더운 날씨와 느슨한 분.. 2026. 5. 2. 이전 1 다음